디스패치 태연 백현 열애설, 첫 심경 고백

지난 28일 중국 충칭 올림픽 체육장에서 백현이 태연과의 열애설을 인정했습니다. 백현은 '팬은 가벼운 존재가 아닌 한분 한분 모두 중요하다' 라고 언급했는데요. 디스패치는 소녀시대 태연이 EXO 백현과 자동차 데이트 하는 모습을 단독 포착했습니다. 아무래도 태연이나 백현의 경우 둘 다 최정상에 올라가 있는 아이돌이기 때문에 데이트를 하는 것 조차 조심스러울 뿐만 아니라 더욱 은밀하게 할 수밖에 없겠죠.

그렇기때문에 두 사람이 선택한것은 바로 자동차였는데요. 바쁜 스케쥴과 공연이 꽉꽉 채워져있음에도 불구하고 짬짬히 시간을 내어 자동차 데이트를 통해 오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요즘 들어서 느끼게 된것은 연예인들이 더욱 더 자유스럽게 연애를 할 수 있게 된 것같은데 개인적으로도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소녀시대 팬과 EXO의 팬인 팬덤 뿐만이 아닌 일반 대중들에게도 태연과 백현의 열애설은 큰 이슈로 다가왔습니다. 이것보다도 SM에서 이 태연과 백현의 열애설을 인정할지 인데요. 이번에도 열애설을 인정하여 공식 입장에서는 ' 태연과 백현은 선후배 관계로 최근 들어서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라고 인정했습니다.

이번 태연 백현 열애설의 SM 공식 인정은 전에보다 상당히 뜸을 드린 발표였습니다. 그동안 소녀시대의 파파라치 대응을 살펴보면 SM은 발빠르게 대처를 하였는데, 이번 열애설 파파라치의 경우 상당히 대처가 느리고, 소속사에서 묵묵부답으로 일관 하다가 어쩔 수 없이 태연과 백현의 열애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디스패치의 사진을 보면 빼도박도 못할정도였는데, 소속사 측에서 이러한 사실들을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다는 것은 상당히 심기가 많이 불편했다는 뜻이기도 할껏입니다. 아무래도 둘 다 최정상에 속해있는 아이돌이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이 더욱 더 심할 수밖에 없고, 자신들의 이익 또한 문제가 생길 수 있기때문인데요.

태연과 백현의 경우 둘 다 SM이 소속사이며, 최초 사내연애 커플이 되었는데요. SM의 경우 자신의 소속 연예인들의 사내연애를 적극 권장한다고 말을 하였는데, 아무래도 그러한 것들은 들키지 않았을 경우 입니다. 지금은 태연과 백현의 열애설이 빼도박도 못하기 때문에 상당히 상황이 복잡하게 꼬여버렸습니다.

물론 소녀시대 태연의 경우 연애는 괜찮습니다. 데뷔가 약 7년차가 되면서 소녀시대의 멤버들이 연애하는 것에 대해 상당히 관대한 편인데요. 그렇지만 EXO 백현의 경우 데뷔 2년차밖에 되지 않았고, 지금 상당히 뜨거운 인기를 가지고 있는 이 상황에서 열애설이 터지게 될 경우 이미지와 이익에 대한 문제가 상당히 크죠.

태연 백현 열애설이 터진 이후 방송 인기가요를 통해 백현에게 '배신자'라고 크게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였습니다. 열애설이 터지기 전까지 EXO의 팬들은 정말.. 엄청나다고 할 정도로 팬심이 아주 가득하였는데, 이번 일로 인해 팬심이 돌아서게 되서 개인적으로도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물론 그 외에도 '변백현, 백현아!' 라는 팬심이 그대로 꿋꿋히 지키는 팬도 있습니다.

이런 팬들이 진정한 팬이 아닐까 생각이 들고, 백현이 그저 스케쥴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네티즌들의 반응은 ' 하긴... 인기가요에서 열애설에 대해 말하는 것도 이상하지' '인기가요 백현 배신자라는거 진짜임?' 등등 많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적나라하게 자동차 데이트를 하는 것이 디스패치에 포착이 되었다면, 아마 전부터 의심할 장면을 많이 노출하였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태연과 백현은 20대의 나이로 한창 연애에 관심이 많을 나이일뿐더러, 애초에 연애에 대한 단추는 SM 소속사에서 제공했기 때문에 할 말이 있지는 않을껏입니다.

아무래도 태연과 백현의 열애설로 인해서 팬분들의 마음은 많이들 상하셨겠지만, 소속사에서  열애설을 인정한 만큼 좋게 좋게 봐줘야할 것 같습니다.